• ▲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운전자 부주의로 다중 주돌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차량 모습.ⓒ경북지방경찰청 제공
    ▲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운전자 부주의로 다중 주돌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차량 모습.ⓒ경북지방경찰청 제공

    8일 낮 12시경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경주시 율동소재 부산방향 68.4km에서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한때 4km정도의 지·정체 현상이 1시간가량 발생했다.

    사고는 대구방면에서 부산방면으로 2차로 중 1차로로 운행 중 전방공사로 인해 1톤포터 차량(남·36·최○○), 15톤탱크로리(남, 51세. 김◦◦), 1번 관광버스(남·52·정○○), 2번 관광버스(남·41· 서○○) 등이 정차해 있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화물차량(남, 62세. 이○○)이 2번 관광버스(남·41·서○○)와 추졸하면서 그 충격으로 연쇄 추돌했다.

    이날 사고로 1번 관광버스 탑승자 22명 중 6명, 2번 관광버스 41의 탑승자 중 6명 등 총 12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