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진군이 7일 영덕울진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를 건립했다.ⓒ울진군 제공
    ▲ 울진군이 7일 영덕울진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를 건립했다.ⓒ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축산종합지원센터를 준공함에 따라 축산농가가 필요로 하는 어려움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실현하게 됐다.

    영덕울진축산협동조합(조합장 박영택)이 지난 7일 관계기관장 및 축산관련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축산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10월 원남면 매화리 일대에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총 사업비 25억원(도비 5억원 융자)을 들여 부지 4,447㎡에 사무실 1동, 사료창고 2동, 소독시설을 준공했다.

    장진창 영덕울진축협 상임이사는 “구제역 및 AI 등 사육여건이 어려운 축산인들을 위해 배합사료 및 조사료판매, 경제사업소 및 동물병원 운영, 각종 축산기자재 구비 등 축산농가가 필요로 하는 어려움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실현키 위해 축산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축산종합지원센터가 운영됨으로써 축산농가 소득 증대 및 가축전염병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