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감자 수확하고 있는 개진면 옥산리 정해성씨 비닐하우스 모습.ⓒ고령군 제공
    ▲ 감자 수확하고 있는 개진면 옥산리 정해성씨 비닐하우스 모습.ⓒ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이 올해 햇감자를 첫 출하했다.

    올해 햇감자를 첫 출하한 농가는 개진면 옥산리 정해성(61세)씨로 옥산리 42번지 내 비닐하우스 8동(1,600평)에서 햇감자를 수확, 지난 8일 대구 청과에 출하한 것으로 전했다.

    정해성 농가의 올해 생산량은 하우스 동당(200평) 약 85박스(박스당 20kg)정도이며, 현재 박스당 판매금액은 지난해 비해 대폭 오른 약 7만 5천원(지난해 5만 5천원)으로, 높은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에 출하된 감자는 지난해 12월 25일경 본답이식한 수미품종으로 105일만에 수확 됐다.

    올해 개진면 하우스감자 총 재배면적은 총 33.8ha로,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돼 소비자들에게 선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