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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이승율 군수가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 행정에 나섰다.
이 군수는 지난 13일 청도읍 신도새마을발상지정보화마을 딸기재배 농가를 찾아 ‘딸기 수확’을 체험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체험장에는 대구 등지에서 ‘딸기 수확’을 체험하기 위해 200여명의 체험객들이 찾았다며 도시민들에게 청도 딸기의 우수성과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신뢰감을 심어주기 위한 홍보의 시간도 가졌다고 전했다.
이 군수는 주 5일 근무가 정착됨에 따라 대부분 가족단위 나들이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봄철 딸기 따기 체험프로에 참여해 어린이, 부모, 조부모 등 3대가 함께 즐기고
자녀들이 직접 농산물을 수확하는 과정에서 농민들의 귀한 땀방울로 우리의 먹거리가 재배되고 있는 것도 가르치는 산교육의 시간도 갖길 당부했다.
농민들에게는 지역의 특산물인 미나리, 감말랭이, 반건시 등의 홍보는 물론 주말 소싸움경기, 특히 15일~20일까지 진행되는 청도소싸움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홍보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