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눔장터 벤치마킹에 나선 박노욱 군수와 업무담당자들 ⓒ봉화군 제공
    ▲ 나눔장터 벤치마킹에 나선 박노욱 군수와 업무담당자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이 ‘사계절 농산물 전시·체험 나눔장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군은 지난 20일~2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충북 옥천군, 전북 완주군, 전남 구례군 등을 방문, 준공을 앞두고 있는 ‘사계절 농산물 전시·체험 나눔장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박노욱 군수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정축산과장, 유통과수 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일은 ‘옥천군 푸드유통센터’의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준비상황에 대한 논의에 이어, 비교적 로컬푸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완주 모악산 구이직매장과 용진농협을 방문, 생산과 판매전략, 운영 실태 등에 관한 현장견학을 실시있다.

    21일날은 국내 최대 소비자단체인 아이쿱생협에서 운영하는 구례 자연드림파크 내 물류센터 현장을 견학, 농산물 물류·유통 실태와 지역의 친환경농산물 공급 등에 대해 협의했다.

    박 군수는 “타 지역의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단순 모방이 아닌 봉화군 실정에 적합한 운영방안 모색과 성공적인 정착으로 타 지역의 모범사례가 되는 나눔장터를 만들어 봉화농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