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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재난대응 역량강화에 나선다.
시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비상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훈련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시는 재난안전대책 상황실을 운영, 상황관리총괄반 등 13개반을 구성해 훈련을 수행 할 예정이다.
훈련은 18일 초기대응태세 점검을 위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전국적으로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유해화학 누출 사고 상황을 가정해 13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임무 역할을 확인하고 대응계획 발표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실행기반 도상훈련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20일에는 소방차 진출입로 확보를 위한 국민참여 체감형 소방차 길 터주기 현장 훈련이 진행된다.
장 시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대형재난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초기대응훈련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