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고속도로 휴게소 청년창업매장 입점자들의 내실 있는 아이템 공모를 위해 아이템 계획서 제출 마감일을 연장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 청년창업매장 입점자 결정을 위한 아이템 공모 마감일을 이달 22일에서 다음달 12일로 3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도공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충분한 시간을 통해 내실 있는 아이템을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결정으로 공모기간은 6월 12일까지 3주 연장됐다”고 설명하며 “이미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경우는 서류를 보완하거나 다시 제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휴게소 청년창업 매장은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 청년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창업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며 올해는 100곳의 입점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창업매장에 입점하게 되면 인테리어 비용, 창업컨설팅 등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장 2년간 운영 후 고객 반응이 좋을 경우 휴게소 입점을 지원할 예정으로, 도로공사는 6월까지 심사를 완료하고, 7월 하순 이후 창업 준비가 완료된 창업매장부터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도공 관계자는 “고속도로휴게소는 유동인구가 많아 자연스럽게 제품에 대한 홍보가 가능하다”며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