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캠퍼스가 젊음의 축제 열기로 가득 찼다.
구미대는 ‘같이있어 가치있는’이란 주제로‘ 제24회 가맛벌 축제’를 오는 22일까지 개최한다.
총학생회(회장 손용석) 주최로 마련된 축제는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5월의 여왕 선발, 연예인 초청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꾸며졌다.
지난 20일 대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전 학과가 참여해 장터거리에서 물풍선 던지기, 다트 맞추기 등 각종 게임 등을 통해 즐거운 축제의 흥을 돋웠다.
지난 21일엔 MC레크레이션과 총학생회 및 대의원 퍼포먼스, 5월의 여왕 선발대회,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인기가수 ‘노을’과 ‘AOA’ 초청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장기자랑 결선, 체육대회 시상식, 바스코, 기리보이 등 인기DJ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
이 외에도 축구, 계주, 농구, 씨름, 배드민턴 등 종목별 체육대회와 학과마다 특색 있는 주막 운영, 신나는 게임,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했다.
손 회장은 “올해 축제는‘같이 있어 가치 있는’이란 주제로 무언가를 서로 겨루기 보다는 학우들끼리 우정을 확인하고 단합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열심히 준비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정 총장은 개막식에서 “젊음의 열정과 패기를 한껏 발산하는 가맛벌 축제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학업으로 인한 긴장을 잠시 떨쳐 버리고 캠퍼스의 낭만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