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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가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섰다.
영천시생활체육회(회장 영천시장 김영석)는 지난 22일 영천 게이트볼장에서 동호인 5개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영천시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영천‧금호‧거여‧신녕‧화산 게이트볼클럽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한편 게이트볼은 1980년대 중반 우리나라에 유입된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함께 즐기면서 건강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스포츠로, 특히 어르신들의 대표적 운동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최근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영천게이트볼장 인조잔디 및 비가림 시설을 완공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지속적인 시설관리도 해나갈 방침이다.
이날 김영석 영천시생활체육회장은 “건강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이 게이트볼을 함께 즐기며 항상 활기차고 건강하게 삶을 누리”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