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주시가 행정자치부로부터 ‘시가지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의 상수도 유수율은 52%로 전국 평균 83%에 비해 현저히 떨어져 있어, 누수로 인한 수돗물 생산량 증가는 수도요금 원가 상승의 주요한 원인이 됨에 따라 시가지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을 통한 유슈율 제고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시는 현재 상수도 유수율 70%를 목표로, 올해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시가지 노후관로 개체(L=7km)와 누수율이 높은 풍기지역에 급수구역블록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교부세 6억원 추가 확보로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 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6억원 추가 확보는 그동안 장욱현 시장이 열악한 재정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와 국민안전처, 국회 등을 방문, 지역현안사업 및 재난안전관리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의 특별교부세 확보에 대한 노력이다.
한편 장윤석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 중앙정부 근무 시 쌓아온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해 얻은 성과로 평가했다.
이에 장 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가지 노후관로 개체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시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에 더욱더 박차를 가해 공기업 경영의 합리화 및 안정적인 양질의 수돗물 공급으로 시민이 행복한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