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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놓인 지방의 정치‧경제‧문화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국회지방살리기포럼 현장세미나가 경북 구미에서 개최됐다.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관련 입법, 정책개발 및 제안을 위한 제10차 국회지방살리기포럼 현장포럼이 새누리당 소속 구미시 김태환‧심학봉 의원이 주관한 가운데 26일 구미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방산업도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산업단지 성공전략 및 산업특성화도시 조성방안“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포럼에는 국회지방살리기포럼 이철우‧김영록 의원(공동대표)를 비롯해 소속 국회의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남유진 구미시장과 김익수 시의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1부 개회식과 내빈소개, 이철우‧공동대표 인사말, 김태환‧심학봉 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환영사, 내빈축사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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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부에서는 서정해 경북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정책)에 이어, 김영수 산업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 소장,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백승균 구미아이티파크경영자협의회 회장, 이승희 금오공과대학교 교수, 최수정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 본부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됐다.
토론 후에는 국회지방살리기포럼 소속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헌화분향 하고, 구미2공단 입주한 필맥스 중소기업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주요시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 포럼은 여야 국회의원 81명으로 구성된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지방의 경쟁력을 살리자는 취지에 창립된 제19대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이철우 의원(새누리당, 경북 김천시)과 김영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남 해남‧완도‧진도군)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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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10차례의 지방 현장세미나 개최 및 국내외 지방살리기 우수사례 발굴 및 견학, 지방자치단체 및 학계‧산업계,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지방분권 관련 입법, 정책개발 및 제안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새누리당 김 대표는 “현재 수도권과 지방 사이에는 현저한 격차가 존재한다며. 국가 차원에서 지방을 살리기 위해 뭔가 획기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때라며, 여야를 떠나 지방살리기포럼은 나라 살리기의 대본임을 인식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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