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 이렇게 고급와인 만들 수 있는지 믿기지 않는다”
  • ▲ 프랑스 와인양조기기업체 뷔셰르 바스랑사 영천와인산업현장 방문했다. ⓒ영천시 제공
    ▲ 프랑스 와인양조기기업체 뷔셰르 바스랑사 영천와인산업현장 방문했다. ⓒ영천시 제공

    “단기간에 이렇게 고급와인을 만들 수 있는지 믿기지 않는다.”

    프랑스 굴지의 와인양조기기업체 뷔셰르 바스랑사가 경북 영천시와 와인산업에 대해 교류협력 하기 위해 영천와인산업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27일 뷔셰르 바스랑사(프랑스) 아시아지역 메니저 로랑 큐르와 주한프랑스대사관 노마빈 부상무관이 영천시를 방문해 영천와인산업 현장을 둘러봤다.

    이들의 방문은 지난해 5월 프랑스기자가 취재해 본국의 유명한 Magazine Etranger 와인전문지와 독일의 ‘Rebe & wein’, ‘Der Badische Winzer’ 와인잡지에 번역돼 실린 영천와인산업 기사를 읽고 직접 방문한 것이다.

    이날 이들은 와인개발센터와 와인학교, 포도재배현황, 영천와인시음, 와인양조 등 궁금한 사항 등에 대한 의견 교환 했다.

    한편 “단기간에 이렇게 고급와인을 만들 수 있는지 믿기지 않는다”며“와이너리 농가들의 열악한 양조시설을 개선한다면 더 좋은 최고의 와인이 생산될 수 있을 것”이라며, Bucher사와 협력해 영천의 와이너리 농가들이 희망하면 현지에서 1~3개월 정도 양조전문가교육 코스 받을 수 있도록 언제든지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뷔셰르 바스랑사는 프랑스에서 가장 큰 와인양조기기생산 전문업체로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회사 이다.

    한편 김영석 시장은“영천와인이 프랑스까지 알려져 프랑스의 유명한 와인업체가 서울도 아닌 영천까지 직접 방문한다는 것은 영천와인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며 “영천와인이 세계적 와인으로 나갈 수 있는 희망적인 메시지로 받아들여져 영천와인산업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