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주소 갖기 운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천시 제공
    ▲ 김천주소 갖기 운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가 15만 인구회복 조기 실현을 위해 김천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 김천주소 갖기 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시 혁신도시건설지원단 직원들이 지난 16일~18일까지 율곡동민들과 함께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사옥에서 출근하는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김천 주소 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출근시간대 이전기관 임직원들에게 인구늘리기의 절실함을 담은 호소문과 특히 ‘이전기관 임직원 전입자에 대한 김천시의 지원’ 내용을 집중 부각하며 다양한 전입 장려 지원책 등이 상세히 실려 있는 홍보 팸플릿을 나눠주며 간곡히 호소했다.

    또한 현재 입주한 8개 이전기관을 직접 방문해 이전기관의 김천사랑 실천을 강조하며, 아직까지 시로 미전입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1:1 전입을 독려 하는 등 이전기관 임직원 김천 주소 갖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영주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은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품격 높은 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거듭 강조하며 “이전기관 임직원들이 하루빨리 김천으로 주소를 이전해 15만 인구회복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5만 인구회복을 위해 경북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 직장 내 주소 갖기’ 서한문 발송 등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특히 7월부터 이전이 예정된 한국전력기술 신사옥에 현장전입 접수처를 상시 운영해 임직원들의 김천 주소이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