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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이 재난‧재해에 대한 정보 및 군정의 공지사항 등을 군민들에게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 생명과 재산 보호하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군은 대가야읍 쾌빈리(공용주차장), 다산면 평리리(평리네거리)에 재난‧재해, 군정 공지사항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대가야읍과 다산면은 군에서 인구 밀도가 높은 곳으로 대가야읍은 고령의 중심지이면서 주요 행정기관과 유관기관이 모여 있으며, 다산면은 대구와 인접해 많은 유동인구가 발생되는 지역이지만 이곳에 대한 재난‧재해 및 군정 홍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군은 대가야읍 공용주차장 앞 사업비 2억을 들여 기존에 노후화된 문자전광판을 교체해 가로4.4m, 세로 3.4m, 높이 10m 규모로 제작된 풀 칼라 동영상 전광판, 다산면 평리 네거리에는 가로5.5m, 세로1.3m, 높이6.3m 3색컬러 문자전광판을 설치해 재난‧재해 및 군정홍보에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 군수는 “앞으로도 모든 군민들이 재난‧재해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군정 공지사항과 유용한 정보 등을 신속 정확하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며 “이는 군민의 알권리 보장과 정보 전달 체계의 현대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