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역사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성주군 제공
    ▲ 성주역사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역사테마파크 조성과 이를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군의원, 성주문화원장, 경상북도 문화재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역사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사)호연건축문화유산연구원과 추진해 온 성주역사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진행 상황과 향후 사업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수행기관 전영준 책임연구원은 조선전기 4대사고 중 하나인 성주사고를 비롯한 성주읍성, 사직단 등에 대한 역사적 문헌 자료를 바탕으로 구상한 본 사업의 기본계획에 대해 보고에 이어, 장석하 경상북도 문화재위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등이 제시됐다.

    본 사업은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백전리, 예산리 일원에 성주군 상징 역사유적(성주사고, 성주읍성 및 북문, 성주 사진단 등)을 복원‧정비해 역사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6년도 지특예산을 확보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성주역사테마파크가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이자 성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관광자원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