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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YTN방송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 및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30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인삼 등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YTN본사에서 조준희 YTN 대표이사, (주)콜피아 김영민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3기관 협약식이 체결됨에 따라 영주시는 방송사와 유통업체,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YTN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를 통한 농업인 매출 증대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게 됐다.
한편 ‘YTN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은 지자체에서 우수한 농‧특산물을 추천하고, (주)콜피아는 ‘내 손안의 백화점’이라는 컨셉의 신개념 쇼핑몰 운영, 전국 50개 지자체의 명품 농‧특산물을 선정해 지자체당 2억원의 광고비를 지원해 홍보 및 판매를 하며, YTN방송사는 해당 지자체의 우수 농‧특산물 광고를 진행한다.
영주시는 지난달부터 ‘YTN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사업에 참여해 사과, 인삼, 한우, 고구마빵, 된장제품 등 5개 품목을 지난 21일 우선 입점해 홍보하고 있으며, 향후 입점품목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어 장 시장은 영주한우의 브랜드 인지도 및 판로확보를 위해 영주축협 관계자와 함께 서울 영동농협을 방문, 강남구청 직판행사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검증받은 영주한우가 8월 개장되는 서울 영동농협 경제사업장 한우플라자에 입점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