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군위군 김영만 군수는 7월1일 민선6기 1주년을 맞아 환경미화원들과의 조찬을 시작으로 군정 업무의 문을 열었다.
김 군수는 “평소 늘 현장행정을 통한 주민과의 소통에 힘써왔지만,1주년 행사는 좀 더 다른 의미로 다가가 지난해 취임식때 가졌던 초심을 가다듬고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충혼탑 참배를 통해 지난 1년간의 군정성과를 정리하고 새로운 마음을 다졌다. 오전 8시에는 군청 대회의실에 직원조회를 열어 공직자들과 지난 1년간 군정업무추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오는 2일에는 팔공산 공군 제8196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위문하고, 더불어 지난 5월 30일 팔공산 하늘길 개통으로 본격 시작된 팔공산 시대에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김 군수는 “민선6기 시작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지 벌써 1년이 지났다”고 말하며 “무엇보다 현장행정을 최우선으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가장 노력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군이 안고 있는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구하고, 군민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진정한 소통행정으로 희망찬 군위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