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선기 군수가 벽지바르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칠곡군 제공
    ▲ 백선기 군수가 벽지바르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칠곡군 제공

    “초심을 잃지 않고 어렵고 소외된 서민들을 보듬고, 낮은 자세로 소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경북 칠곡군 백선기 군수가 7월1일 민선6기 1주년을 맞아 기념식 대신 봉사활동을 통한 시민들과의 현장 소통에 나섰다.

    백 군수는 1일 민선6기 취임 1주년 기념행사를 군청 강당에서 ‘7월 정례조회’로 대체하고, 이어 어르신의 전당, 성균관 유도회, 장애인 단체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열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독거노인 강 씨(남, 83세, 청각 장애 4급)의 집을 방문해 벽지 도배, 도색, 가재도구를 운반하며 봉사활동으로 뜻 깊은 취임 1주년을 보냈다.

    백 군수는 “그 간 적잖은 성과가 있었으나 앞으로 해나가야 할 일이 많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주마가편(走馬加鞭)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