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사업 진행률 평균 70%이상 진척 보여
  • ▲ 문경시는 대회지원본부 제6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문경시 제공
    ▲ 문경시는 대회지원본부 제6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가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90여일을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부서별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한 제6차 대회 지원본부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이는 대회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부진한 업무는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시기미도래 사업은 사전 준비를 통해 바로 시행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회성공개최를 위한 각 분야별 점검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회지원본부 종합상황반장 외 27개부서 반장들의 보고를 통해 7개분야 55개 사업을 점검한 결과 선수촌 조성사업 50%, 경기장으로 사용될 문경실내체육관 증축공사 80% 등 각 사업 진행률이 평균 70%이상의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고속도로IC 진출입로 경관조성 사업 등은 일부는 마무리 된 것으로 전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는 대회준비에 상호협조하기 위해 문경경찰서, 문경교육지원청, 문경대대, 문경소방서, 한전문경지점 등 유관기관의 실무과장이 참석해 각 기관별 추진업무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 참석한 유관기관담당 과장들은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문경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장은 “2015대회가 이제 90일도 채 남지 않았다며, 추진과제를 수행하느라 노고가 많았다”면서 “남은 기간 더욱 철저히 준비해 대한민국을 빛내는 문경시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