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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가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90여일을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부서별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한 제6차 대회 지원본부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이는 대회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부진한 업무는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시기미도래 사업은 사전 준비를 통해 바로 시행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회성공개최를 위한 각 분야별 점검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회지원본부 종합상황반장 외 27개부서 반장들의 보고를 통해 7개분야 55개 사업을 점검한 결과 선수촌 조성사업 50%, 경기장으로 사용될 문경실내체육관 증축공사 80% 등 각 사업 진행률이 평균 70%이상의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고속도로IC 진출입로 경관조성 사업 등은 일부는 마무리 된 것으로 전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는 대회준비에 상호협조하기 위해 문경경찰서, 문경교육지원청, 문경대대, 문경소방서, 한전문경지점 등 유관기관의 실무과장이 참석해 각 기관별 추진업무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 참석한 유관기관담당 과장들은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문경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장은 “2015대회가 이제 90일도 채 남지 않았다며, 추진과제를 수행하느라 노고가 많았다”면서 “남은 기간 더욱 철저히 준비해 대한민국을 빛내는 문경시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