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덕군이 제2의 인생을 지역에서 준비하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빠른 정착과 성공적인 영농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에 나섰다.ⓒ영덕군 제공
    ▲ 영덕군이 제2의 인생을 지역에서 준비하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빠른 정착과 성공적인 영농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에 나섰다.ⓒ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제2의 인생을 지역에서 준비하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빠른 정착과 성공적인 영농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에 나섰다.

    이에 군은 지난 7일 귀농‧귀촌 교육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 관내 우수농장 및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교육은 관내 사과, 복숭아, 블루베리, 해방풍 우수재배농장을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견학하며 노하우를 배우는 한편,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메뉴 개발에 성공한 농가맛집 칠보미가를 방문해 방풍뜨끈철판비빔밥을 시식하며 성공 사례를 청취하고 있다.

    이어 숲속자연교육농장 방문에서는 귀농 사례와 교육농장 운영경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천연비누만들기 체험의 시간를 가졌다.

    이날 현장교육에 참여한 한 귀농인은 “현장에서 직접 귀농‧귀촌 성공 사례와 지역 농산물 특산화에 성공한 사례를 듣고 배우며 경험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덕으로 이주하는 귀농인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21일부터 ‘귀농인 영농정착기술교육’과정을 개설해 지금까지 12회에 걸쳐 55시간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