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위군은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군위군 제공
    ▲ 군위군은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군수 김영만)이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에 나섰다.

    군은 사회적 금연분위기에 금연을 결심했지만 바쁜 일상 등으로 보건소 금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없는 마을주민들을 위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도입해 금연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7일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대상마을인 삼산1리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직간접 흡연 및 음주폐해 교육과 더불어 금연클리닉 대상 등록 및 상담과 금연보조제를 지급했다”고 전했다.

    오는 8월까지 금연상담사가 주1회 마을을 찾아가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의존도 검사를 통해 현재 흡연상태를 확인하고, 개별적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주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