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개팀 17,000여 선수·임원·가족 경주 찾을 것으로 예상
  • ▲ 최양식 시장이 오는 18일부터 열릴 예정인 ‘2015 KBO 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 및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야구장 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경주시 제공
    ▲ 최양식 시장이 오는 18일부터 열릴 예정인 ‘2015 KBO 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 및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야구장 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 최양식 시장이 오는 18일부터 열릴 예정인 ‘2015 KBO 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 및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야구장 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새롭게 신설된 서천둔치 야구장 및 알천리틀야구장을 비롯한 경주생활체육공원 내 손곡야구장서 개최될 예정으로, 최 시장는 14일 담당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서천둔치야구장은 마사토 포장(3,627㎡), 상하 가동형 그물망 휀스 설치 등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알천리틀야구장은 북천둔치 구황교 위쪽에 상하 가동형 그물망 휀스, 마사토 포장(3,013㎡), 경기운영실, 볼카운트 등을 설치했으며, 손곡야구장은 기존 야구장 시설에 이동식 휀스, 전자식 전광판, 야간조명시설을 보완했다.

    최 시장은 이날 현장 관계자들과 야구장 및 관련시설들을 일일이 둘러본 후, 선수 응원 및 관람을 위한 관중석이 다소 부족하다고 말하며 개선할 것과 구장 관리 장비 창고시설 등을 추가토록 주문했다.

    손곡동 일원 야구인프라 구축을 위해 향후 주차공간과 도로사정, 도시계획 등 여러 가지 사안을 검토해 야구장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이번 야구대회는 오는 18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285개팀의 17,000여 선수‧임원‧가족들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