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도군의 특산물인 복숭아가 싱가폴과 홍콩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2차 수출길에 올랐다. ⓒ청도군 제공
    ▲ 청도군의 특산물인 복숭아가 싱가폴과 홍콩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2차 수출길에 올랐다.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의 특산물인 복숭아가 싱가폴과 홍콩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2차 수출길에 올랐다.

    청도군(군수 이승율)과 이서면 삼성산 작목반(대표 조태곤)은 16일 (주)경북통상을 통해
    지역의 특산물인 복숭아를 2차로 싱가폴과 홍콩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 9일 1차 샘플을 싱가폴에 수출한 후, 현지에서 맛과 품질을 인증받아 계속적인 추가 주문이 잇따름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이는 군의 적극적인 수출장려와 삼성산작목반의 엄선된 품질선별, 강력한 수출의지, (주)경북통상의 수출에 따른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이뤄진 쾌거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국가와 수출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군수는 “복숭아 외에도 더욱 다양한 ‧농특산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해외 판촉행사 등을 적극 추진해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수출을 늘려 나갈 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해 국내 농산물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생산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