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울원자력본부는 주변지역 주민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울원자력본부 제공
    ▲ 한울원자력본부는 주변지역 주민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울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가 지역민의 건강증진 기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건강검진 지원에 나섰다.

    한울원자력본부는 16일 울진군의료원(원장 백용현), 포항성모병원(원장 이종녀), 강릉아산병원(원장 김인구)과 주변지역 주민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8월초부터 시행하는 건강검진은 주변지역(북면, 죽변면, 울진읍 3개 읍면)에서 5년 이상 거주한 40세 이상 주민 1,500명을 대상으로 각 읍면사무소에서 마을별로 인구비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고혈압, 당뇨, 심장, 신장, 골다공증 등 70여 가지 기본 검사와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혈액정밀검사, 갑상선기능검사 및 갑상선초음파 정밀검사 등 중점 검사 등을 3개 병원 중 본인이 희망하는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손병복 본부장은 협약식에서 “지역주민들이 원활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병원과 협조해 대상자에게 검진안내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건강검진을 비롯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