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주 토요일은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1박 2일 3대가족캠프 실시
  •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세대 간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고 효 사랑을 키우기 위해 할매‧할배와 함께 하는 3대가족캠프를 마련했다.

    시는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현은민)와 7월 마지막주 토요일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할매‧할배와 함께 하는 3대가족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는 가족기능 회복과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레크리에이션과 가족사랑 증진활동, 전통 체험과 격대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조부모‧부모‧손자녀 세대 간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 간 효 사랑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3대가족캠프에는 한국국학진흥원 국학문화회관에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이번 행사에는 총 15가족 100여명의 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관계자는 “안동시 2015년도 할매‧할배 날 행사는 시와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앞장서서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삼대(三代)가 함께 하는 가족문화의 날, 가족 운동회, 격대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조손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계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할매‧할배의 날’은 경상북도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지정해 세대 간 이질적인 의식과 문화를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