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울진군과 협의 2차 공청회 조속한 시일 내 추진…
  • ▲ 한국수력원자력 전경ⓒ한국수력원자력 제공
    ▲ 한국수력원자력 전경ⓒ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 석, 이하 한수원)이 지난 28일 진행 예정이던 신한울원자력 3,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가 일부지역민들의 반발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신한울원자력 3,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는 이날 오전 10시 한울원전 홍보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부 의견진술자들이 신한울원자력 1,2호기 환경영향평가시 협의사항 이행과 신한울원자력 3,4호기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의 일부항목 미비점 등을 주장하면서 공청회는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이에 한수원 관계자는 울진군과 협의해 2차 공청회를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