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스포츠의학과는 지난달 29일 태국 파타야 세팍타크로 프로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구한의대 제공
    ▲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스포츠의학과는 지난달 29일 태국 파타야 세팍타크로 프로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방스포츠의학과(학과장 이영익)는 지난달 29일 태국 파타야 세팍타크로 프로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단장 이영익)의 Semi-트레이너 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방스포츠의학과에서 트레이너를 파견해 국가 간 상호 우의를 다지고 파타야 세팍타크로 프로팀의 경기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태국으로 파견 된 인승혁(3학년) 학생, 노진욱 (3학년)학생들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약 한달 동안 파타야 세팍타크로 프로팀의 선수들이 부상을 방지하고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경기 전·후 컨디션 관리와 경기 중 응급처치를 지원하게 된다.

    파견을 통해 해외에서 트레이너로서의 현장 실무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동시에 향후 진로에 대한 자신감과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매년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트레이너 실습현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스포츠를 통한 인적교류로 글로벌 학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의 Semi-트레이너 파견 사업은 태국을 비롯해 국내 프로축구팀과 실업팀, 고등학교 엘리트 스포츠 팀 등 10곳에 파견돼 현장실무를 경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