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 칠곡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칠곡군 제공
    ▲ 칠곡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칠곡군 제공

    칠곡군이 광복 70년을 맞아 호국평화 도시로의 완벽한 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민‧관‧군‧경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에 군은 지난 1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방위협의회 위원, 안보정책자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3분기 칠곡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하는 2015 을지연습 계획보고 및 낙동강세계문화대축전 등 주요행사에 대한 보고에 이어, 기관 간 협조 시스템 강화를 위한 공동노력에 대한 협력.

    올해 을지연습 중점방향을 국가위기상황 반영 토의 및 실제훈련, 국가중요시설 방호훈련 등으로 제시해 실전적인 훈련이 되도록 함을 물론, 광복 70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낙동강 세계문화대축전, 낙동강지구 전투전승 기념행사 등을 앞두고 유관기관과의 상호협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선기 칠곡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불안정한 북한정세 속에서 분단 70년을 맞이한 우리의 현실을 직시해 지역 안보태세를 굳건히 확립할 뿐만 아니라 군민 안전을 위한 재해, 재난예방 및 복구체계 구축에 더욱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유사시에 위기상황에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민‧관‧군‧경 유기적 협조체제를 공고히 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