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신공항·군부대 이전 로드맵 제시…여당 중진 대거 참석
  • ▲ 강대식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동구군위군을)은 지난 12월 19일 오후 3시 30분 한국폴리텍대학 강당에서 ‘2025년 송연 연수 및 의정 보고회’를 열었다.ⓒ강대식 의원실
    ▲ 강대식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동구군위군을)은 지난 12월 19일 오후 3시 30분 한국폴리텍대학 강당에서 ‘2025년 송연 연수 및 의정 보고회’를 열었다.ⓒ강대식 의원실
    강대식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동구군위군을)은 지난 12월 19일 오후 3시 30분 한국폴리텍대학 강당에서 ‘2025년 송연 연수 및 의정 보고회’를 열고 한 해 의정활동 성과와 향후 지역 현안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직자와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국민의힘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송연 연수회에서는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특별강연자로 나서 현 정부를 둘러싼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며, 이재명 정권의 사법 관련 입법과 표현의 자유 논란 법안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윤재옥·추경호 전 원내대표, 홍석준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강 의원의 의정활동을 격려하고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대식 의원은 의정보고를 통해 지역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통합 신공항 건설과 군부대 이전 추진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강 의원은 “통합 신공항 건설은 광주공항 이전과 함께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부대 이전 사업은 관련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2029년경 착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구와 군위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현안 하나하나를 책임 있게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중앙과 지역을 잇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의정 성과와 향후 계획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