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 관내 청소년 환경정화 봉사활동 후 점심 제공…지역사회 연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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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한봉우리봉사단은 지난 20일 오천읍민복지회관에서 오천 관내 청소년봉사대 환경정화 및 자원순환 업사이클링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자장면 점심을 제공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뉴데일리
포항시민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항 한봉우리봉사단(단장 이삼배)은 지난 20일 오천읍민복지회관에서 오천 관내 청소년봉사대 환경정화 및 자원순환 업사이클링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자장면 점심을 제공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에는 오천 지역 초등학교 3개교와 중학교 3개교에서 참여한 청소년봉사대가 함께했으며, 봉사활동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부추가 듬뿍 들어간 영양 만점의 자장면이 제공됐다.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봉사 후 먹는 자장면이 더 맛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현장은 훈훈한 웃음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
- ▲ 포항 한봉우리봉사단 봉사자들이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한편, 포항 한봉우리봉사단은 지난 5월 10일 140명의 회원으로 창단해 영덕 산불 희생자 위령재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아세만사 음악회, 해양레저체험 점심봉사, ‘황금물고기를 잡아라’ 등 다양한 포항 지역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자체 봉사활동으로 ‘찾아가는 사랑실은 음악봉사대’를 운영해 요양병원과 요양원, 장애인시설 등을 방문해 음악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또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을 위한 자장면 점심 제공, 무료급식소 김장 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 봉사단은 200명이 넘는 회원이 함께하는 단체로 성장했다. -
- ▲ 포항 한봉우리봉사단이 자장면 점심을 제공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뉴데일리
포항 한봉우리봉사단은 오는 2026년 1월부터 편모세대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및 도시락 배달 활동을 시작하고, 노인복지관과 무료급식소에 자장면과 국수 점심을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의 폭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봉사단체로 주목받고 있는 포항 한봉우리봉사단은 앞으로도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