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도군은 2015 을지연습의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과 지역 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청도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청도군 제공
    ▲ 청도군은 2015 을지연습의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과 지역 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청도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북한 안보 위협과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처하기 위한 민‧관‧군‧경 유기적인 협력 안보체계 구축에 나섰다.

    군은 12일 군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2015 을지연습의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과 지역 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청도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이는 북한이 지난 4일 DMZ 지뢰 도발사건을 통해 우리의 안보를 계속 위협하고 있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처하고 을지연습에 따른 비상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승율 군수를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 2015 을지연습 개요 및 추진일정, 군부대의 UFG 훈련개요, 안보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율 청도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평소 지역의 안보강화와 자연재해 등의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물심양면으로 앞장서 준 통합방위협의회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이번 을지연습의 적극적인 참여와 앞으로도 안보와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