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군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롯데관광 본사에서 ‘고령군 관광사업 활성화 및 관광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령군 제공
    ▲ 고령군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롯데관광 본사에서 ‘고령군 관광사업 활성화 및 관광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롯데관광과 상호협력에 나섰다.

    군은 지난 8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롯데관광 본사에서 ‘고령군 관광사업 활성화 및 관광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군이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과 대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선정 및 2015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계기로 대가야국 역사‧문화‧관광 거점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됨에 따라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가야박물관 및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우륵박물관, 대가야체험축제, 농촌체험 등 고령군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상호협력은 물론.

    온‧오프라인을 통해 서울,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모객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상품개발에 필요한 관광정보 제공 및 행정력 제공하는 등 관광마케팅 활성화 차원에서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간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체를 구축하게 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과 관련해 세부사업이 확정되면 활발한 대외 홍보와 관광이벤트를 통해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관광의 코레일 관광개발사업 등 타 사업영역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 및 협력과 상생을 통한 관광활성화를 기대했다.

    한편 군은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는 대구‧경북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서울시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