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주시민과 함께하는 통일 공감 한마당 평양백두한라예술단 초청공연. ⓒ영주시 제공
    ▲ 영주시민과 함께하는 통일 공감 한마당 평양백두한라예술단 초청공연. ⓒ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분단된 조국이 하나 되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광복70년 통일공감한마당을 마련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회장 정주현)가 주관하는 평양백두한라통일예술단 초청 공연이 2015년 9월 9일 오후 6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개최된다.

    김영옥 단장이 지휘하는 평양백두한라통일예술단은 북한에서 10년이상 예술활동 경력이 있는 순수 탈북예술인 15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체로 2003년 창단됐다.

    지금까지 활동실적은 KBS가요무대, 아침마당 등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없는 노래와 무용, 그리고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는 공연 관람을 통해 분단된 조국이 하나 되는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고, 또 가족 간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관람료가 ‘무료’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