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시는 23일 영상회의실에서 정주인구 발전 전략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경주시 제공
    ▲ 경주시는 23일 영상회의실에서 정주인구 발전 전략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23일 영상회의실에서 정주인구 발전 전략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정두락 경주교육장을 비롯해 김진한 경주지구현장 장학협의회장, 김홍묵 한수원 경주본사대표, 학부모 대표, 동국대 및 지역 기업체 대표자, 용역기관,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매년 감소추세에 있는 인구추이와 현황 분석, 향후 전망, 교육·문화 분야 등 인구유입 정주기반 개선방안 등에 대해 용역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2020년 경주인구 30만 달성’ 이란 비전으로 우수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청소년 인구유입, 기업유치 및 일자리 확대로 경제활동 인구 유입, 결혼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출산율 증가, 정주환경 정비로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역사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자긍심 증대 등 5개 전략 목표로 고교평준화, 특목고 유치 등 취약한 교육환경 개선책 등을 중점 과제로 다뤘다.

    최양식 시장은 “관광객 2천만 시대를 달성해낸 자긍심을 토대로 신라왕경 복원 등 역사문화 도시 조성을 위해 경제 산업분야의 역점추진은 물론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실현가능한 제안에 대해선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내년에도 시민 모두와 함께 30만 인구 달성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