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업체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4,500억원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이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원자재공급사와 공사 참여업체, 외주파트너사 등에 대해 해당 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에 앞서 매년 설, 추석 명절 시 거래 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자금을 조기 집행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부터는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설 자금 조기집행에 관한 세부 내용은 ‘스틸엔닷컴에 접속한 후 ‘e-Procurement’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포스코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조기 집행뿐만 아니라 설비 구매 중도금 지급제도 등을 도입해 거래기업에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