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스포츠타운 거점역할 톡톡
  • ▲ 김천시는 중소도시 최초로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각종 국제대회 및 전국단위 행사와 전지 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김천시 제공
    ▲ 김천시는 중소도시 최초로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각종 국제대회 및 전국단위 행사와 전지 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중소도시 최초로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각종 국제대회 및 전국단위 행사와 전지 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삼락벌 36만㎡(11만평) 대지에 12개 체육시설이 밀집해 있는 종합스포츠타운이 그 거점이다.

    이 스포츠타운은 전국 최고의 스포츠시설, 풍부한 대회운영 경험, 2시간 이내 접근할 수 있는 뛰어난 교통망 확보 등의 차별성을 갖추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지난해 열린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수영, 배구, 여자축구 경기를 유치하고,  ITF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ATP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ITF 국제남녀테니스대회 등 다양한 국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핸드볼전국중고선수권대회, 춘계전국중고농구연맹전,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MBC배 전국수영대회 등 국내대회도 내실 있게 개최함으로써 연인원 21만여명이 김천을 방문하는 결실을 맺었다고 시는 덧붙였다.

    박보생 시장은 “스포츠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여가 및 체육활동 지원과 함께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면서 “올해도 스포츠산업 육성을 통해 시민들이 웃을 수 있는 행복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