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칠곡군은 12일 군청에서 청년 취업 해법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칠곡군 제공
    ▲ 칠곡군은 12일 군청에서 청년 취업 해법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칠곡군 제공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12일 청년 취업률 증대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고용센터와 취업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대학 산학협력단, 산업단지 관리공단, 사회적기업 등 관계기관 협업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보고회에는 칠곡군의 군정방향과 일자리정책, 칠곡고용센터의 취업지원서비스와 고용창출 사업1인창조기업 지원센터의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와 발표가 이어졌다.

    지역 청년들의 취업률 증대방안에 대한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이 오간 2부에서는 청년실업의 원인으로 고학력 청년들의 과잉공급과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기피현상을 들며 기업과 청년들의 눈높이를 맞추는데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산학관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대학과 지역 기업과의 취업연계 프로그램 개발, 청년창업지원과 벤처기업 발굴ㆍ육성, 고용 창출 확대를 위한 지역기업 지원강화, 지역인재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산업단지 조성과 우수기업 유치, 지역 전략산업과 특화산업 육성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왜관3 일반산업단지와 농기계특화농공단지 등 산업단지를 계획적으로 조성해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