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덕군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를 통한 상품성 향상과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2016년 농특산물 소포장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덕군 제공
    ▲ 영덕군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를 통한 상품성 향상과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2016년 농특산물 소포장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덕군 제공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를 통한 상품성 향상과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2016년 농특산물 소포장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품질의 포장재 지원을 통해 경쟁력 향상과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덕군은 올해 해마다 신청수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보다 1천3백만원이 늘어난 4억2천9백만원의 예산으로 소포장재 제작비용의 30%범위 내에서 박스 제작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친환경인증농가 등 사업대상자는 오는 29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 소재지 읍면에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동브랜드 ‘사랑해요 영덕’을 이용해 소비자가 신뢰하는 포장재의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홍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