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의료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23일 흥해읍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포항시 제공
    ▲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의료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23일 흥해읍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포항시 제공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3일 흥해읍을 시작으로 관내 8개 오지마을에 대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포항의료원과 연계한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의료혜택이 열악한 오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사 등 의료인 10여명으로 구성된 진료팀이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를 통한 맞춤형 처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병원 운영은 초음파진단기, X선촬영기, 골밀도 측정기, 심전도기, 안저촬영기 등 15종의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이동종합병원이라고 불리는 특수 제작된 검진버스가 마을을 찾아가 진료 및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소외 계층에 대한 양질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건강한 삶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