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준공식에 참여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고령군 제공
    ▲ 준공식에 참여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고령군 제공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3일 다산면 송곡리에 위치한 다산2일반산업단지내 오래 숙원사업이던 근로자종합복지관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3년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 응모해 국비 4억87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하게 됐으며, 총사업비 10억1800만원을 들여 2015년 5월에 착공해 2015년 12월 준공을 맞았다.

    근로자종합복지관은 부지면적 200평, 건축 연면적 198평의 3층 건물 규모로 1층은 창고, 2층은 공단사무실 및 체력단련실, 3층은 회의실과 휴게실 등으로 근로자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배치됐다.

    군은 지역 근로자들에게 여가 및 편의 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근로 의욕 고취는 물론 기업의 생산성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이 날 준공식에서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위해 힘써 일하던 근로자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근로자들이 복지관에서 편히 쉬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