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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아자개 시장이 봄철을 맞아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주말 문화관광형 시장인 가은 아자개 시장에 100여명의 방문객들이 장터내 전통문화 체험을 하는 등 관광객들로 붐볐다.
시는 앞으로 주말에 가은 아자개시장 및 문경시장에 지역특산물을 판매하는 '문경시 할매 주말장터'를 정기적으로 열기로 했다.
또한 저소득 할머니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철도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전국단위 관광열차인 팔도장터관광열차의 시장 연계를 추진중”이라며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