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일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열린 성주생명문화축제 생명선포식 모습.ⓒ성주군 제공
    ▲ 19일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열린 성주생명문화축제 생명선포식 모습.ⓒ성주군 제공

    생명의 소중함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 ‘성주생명문화축제’가 19일 막이 올랐다.

    군은 이날 생명문화 성지인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생명선포식과 성화봉송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생명선포식에서는 생명선언문을 시작으로 판타지퍼포먼스 ‘천명’이 이어졌고, 성화채화와 함께 태실순례, 국악연주, 해외민속공연이 펼쳐져 생명의 존귀함을 세상에 널리 알렸다.

    또 지난 14일 경복궁 태봉안 출정식 때 채화된 성화가 생명의 근원지인 태실을 출발해 그 불씨를 이어 성밖숲 개막식장까지 이어져 성밖숲 일대 축제장을 환히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개막선언과 함께 새롭게 선을 보이는 머슬&휘트니스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뮤지컬 갈라쇼와 함께 걸그룹 여자친구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20일에는 ‘재미있게 볼판’이라는 테마로 참외진상 의식과 천제의식을 통해 올해 최고 참외를 진상하는 의식을 공연으로 꾸민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 임산부 뿐만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성밖숲의 편안한 풍경을 배경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태교음악회가 바리톤 김동규, 테너이현, 신델라, 노사연 등이 출연한 가운데 성밖숲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