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 군위권 화본역 모습.ⓒ군위군 제공
    ▲ 경북 군위권 화본역 모습.ⓒ군위군 제공

    군위군 화본역과 화본마을이 ‘2016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사업에서 군위군과 마을미술프로젝트가 공동으로 주관한 마을미술프로젝트는 지역의 정체성과 특수성을 기반으로 한 공공미술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지역 및 장소를 미술로 새롭게 창조해 내는 것으로 군위군은 화본역과 화본마을을 대상지로 신청해 해당 지역의 스토리와 콘텐츠를 공공미술과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화본역은 철도마니아가 뽑은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선정되기도 한 바 있고 화본마을은 폐교된 중학교를 60·70년대 마을 모습으로 재현한 테마 박물관  삼국유사를 테마로 한 벽화길이 조성돼 있어 전국적 명소 중 하나이다. 

    군 관계자는 “추억이 깃들어 있는 화본역과 화본마을 이야기를 공공미술로 표현해 지역주민들이 공감하는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하고 새롭게 변모한 마을의 모습을 선보임으로써 더욱 각광받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