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덕월월이청청을 배워요’ 프로그램에 참가한 다문화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영덕군 제공
    ▲ ‘영덕월월이청청을 배워요’ 프로그램에 참가한 다문화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영덕군 제공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순일)가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족 대상 전통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족들이 영덕의 전통놀이 체험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지난 6일 지역문화 이해와 고향 향수를 달래기 위해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영덕월월이청청을 배워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의 지도로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또한 다문화가족이 고향 음식을 맛보며 고향의 그리움을 달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신모(베트남·32)씨는 “명절이 되면 늘 고향이 그립고 고향에서 먹던 음식이 더 생각이 나는데 프로그램에 참석하면서 마음을 달랠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다른 참가자 이모(중국·40)씨는 “강강술래는 TV나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었는데 영덕월월이청청은 오늘 처음 배워보는데 손에 손잡고 놀다 보니 신나고 너무 즐거워 우리 다문화가족이 하나가 된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순일)에서는 한국어능력평가시험반과 검정고시반, 정보화 교육을 위한 컴퓨터교실 운영등 이주민 여성의 취업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