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는 8일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에서 새마을지도자 등으로 선발된 교육생 1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경북도 제공
    ▲ 경북도는 8일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에서 새마을지도자 등으로 선발된 교육생 1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경북도 제공

    “새마을 발상지 경북에서 21세기형 새마을리더가 탄생한다.”

    경북도는 8일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에서 새마을지도자 등으로 선발된 교육생 110명, 경상북도 정만복 자치행정국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들 교육생은 이날 입학식 후12월 8일까지 3개월에 걸쳐 새마을지도자의 덕목과 역할, 21C새마을지도자의 리더십 등 이론 교육과 새마을 운동 활성화 과제발표회 및 우수 새마을, 지역 공동체 현장 견학 등 현장 실무 교육 등을 거치게 된다.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학은 2007년 제1기 새마을지도자대학을 시작으로 매년 2기로 운영되고 있고 현재까지 1,789명의 수료생이 배출돼  지역사회 리더로서 덕목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만복 자치행정국장은 인사말에서 “경상북도에서 펼치고 있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은 선진국의 자원외교를 바탕으로 한 단순한 원조가 아니라, 개도국에 새마을 성공경험 사례를 전수·확산시켜 다함께 잘사는 인류 공영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라며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로서 지난 46년간 전국에서 유일하게 새마을과를 운영하며 국내외 새마을운동을 주도하는 등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