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6 문경약돌한우/문경오미자축제’가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성공리에 마쳤다. 축제는 한우 67톤의 실적을 올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문경시 제공
    ▲ ‘2016 문경약돌한우/문경오미자축제’가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성공리에 마쳤다. 축제는 한우 67톤의 실적을 올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문경시 제공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16 문경약돌한우·문경오미자축제’가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성공리에 마쳤다.

    경북 문경의 특산물인 문경약돌한우와 문경오미자가 만나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열린 축제에는 10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다녀가 한우65두, 오미자67톤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올해 축제는 기간을 10일로 연장해 개쵀했고 전국의 오미자란 이름을 가진 분을 초청한 오미자씨 기 행사, 문경약돌한우와 문경오미자를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음·시식행사 등 다양한 특별이벤트도 진행됐다. 
     
    특히 15% 이상 특별 할인된 문경약돌한우를 현장에서 바로 구워먹는 약돌한우구이터와 산지에서 구입한 오미자를 세척, 청을 담구는 청담금 체험부스는 연일 인파가 몰려 문경약돌한우와 문경오미자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 ▲ ‘2016 문경약돌한우/문경오미자축제’가 다양한 무료체험 행사가 펼쳐져 높은 인기를 얻은 가운데 폐막했다.ⓒ문경시 제공
    ▲ ‘2016 문경약돌한우/문경오미자축제’가 다양한 무료체험 행사가 펼쳐져 높은 인기를 얻은 가운데 폐막했다.ⓒ문경시 제공

    또 축제장의 숨은 명소를 찾는 스탬프투어,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향수를 전해주는 전통전례놀이 등 다양한 체험장을 마련해 인기을 얻었고 인기 유명 쌍둥이가수 ‘수와진’의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공연으로 축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전국 최고 장수도시 문경의 약돌한우와 오미자가 전국적으로 홍보되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에 따른 편리한 교통으로 향후 전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