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주시가 지난 16일 지역 특산품 명품화 전략과 판로개척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영주시 제공
    ▲ 영주시가 지난 16일 지역 특산품 명품화 전략과 판로개척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영주시 제공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지역 특산품 명품화 전략과 판로개척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16일 풍기읍사무소에서 ‘영주 특산품 명품화 전략 모색 및 판로개척 컨퍼런스’를 갖고 영주지역 특산품의 세계진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2016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연계행사로 영주시와 영주선비포럼(대표 장세일)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원코리아(이사장 김희정)와 영주풍기인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창구)가 주관했다.

    행사는 지역진흥재단 권영성 박사의 ‘향토자원 명품화 전략제언’을 시작으로 PR컨설팅 박재훈 대표의 지역특산품 명품화 홍보전략 특강, 산업부 박재흥 박사의 특산품 판로지원 사업 이해 발표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지역특산품의 판로 개척을 위한 전략마련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특강에 이어 선비정신을 통한 9.28시행 청탁금지법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오페라 창작 공연 및 합창, 고향사랑 응원 메시지 결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재외동포, 중앙부처 출향공직자 및 지역인사 간 영주 특산품 명품화 전략 및 홍보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 시간도 있었고 인삼을 비롯한 특산품 판로 개척을 위해 방안이 논의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의 문화와 자연, 그리고 특산품 등 많은 자원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발전시켜 나아가야 하는지 같이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영주시 발전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이 발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