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6년 수출유망 청정임산물 발굴대회’에서 경산한방대추선물세트가 영예의 대상인 산림청장상을 차지했다.ⓒ경산시 제공
    ▲ 2016년 수출유망 청정임산물 발굴대회’에서 경산한방대추선물세트가 영예의 대상인 산림청장상을 차지했다.ⓒ경산시 제공

    ‘2016년 수출유망 청정임산물 발굴대회’에서 경산한방대추선물세트가 영예의 대상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경산한방대추선물세트를 출품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산림청에서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주관한 것으로 생산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1차 서면심사에서 20개 업체 선정 후 상위 점수를 받은 8개 업체를 뽑아 2차 발표심사 결과로 최종 선정했다.

    대상에는 부상으로 2017년 해외박람회 참가비(2천만원) 지원, 수출상품화사업으로 가공개발 시설비가 3년간 6천만원이 지원된다. 또 한국임업진흥원과 산림청, 한국농식품유통공사의 다양한 사업 신청시 우선 선발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번에 수상한 경산대추선물세트는 경산시에서 ‘2015년 약용작물 명품화지원사업’ 으로 제품용기개발 및 선물세트 디자인 개발·지원 나온 성과물로, 경산에서 생산한 건대추는 물론 대추슬라이스, 대추진액, 대추 발효식초, 도라지 발효청 등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제품을 구성해 고급스럽게 담았다.

    이강연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해외시장의 문턱이 아무리 높더라도 우수한 우리지역 농산물을 차별화된 디자인과 특성에 맞는 용기에 담는 등 꾸준히 노력하면 머지않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수출확대 동기 유발 및 분위기 조성하고 창조농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등 필요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