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 첫 공개자연친화형 라이프스타일 아웃렛·지역 상생 모델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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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일 경산시장은 2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본사를 방문해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면담을 가졌다.ⓒ경산시
조현일 경산시장은 2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본사를 방문해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면담을 갖고,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 건축 추진 현황과 운영 전략,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면담에서 현대백화점 측은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의 조감도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국내 대표 건축 설계사무소들이 공동으로 설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설계에는 현대프리미엄아웃렛 남양주점을 담당한 삼우건축과 송도점 및 에테르노 청담을 설계한 건축사 아라그룹이 참여하고 있다.양측은 단순한 쇼핑시설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유통시설 조성을 목표로 ▲지역 기업 및 전통시장과 연계한 상생형 유통 모델 ▲자연 친화적 여가·힐링 공간 조성 ▲관광지·쇼핑·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경제권 형성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
- ▲ 현대백화점 측은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의 조감도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국내 대표 건축 설계사무소들이 공동으로 설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경산시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은 넓은 부지 면적과 수려한 자연환경이라는 교외형 아웃렛의 장점을 극대화해 브랜드와 공간, 콘텐츠 전반에서 차별화된 자연 친화형 라이프스타일 아웃렛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지역과 상생하며 새로운 유통·문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이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지역의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복합 문화관광 허브이자 체류형 관광 앵커시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경산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하고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유통·상업시설 용지에 조성된다. 지난 2월 28일 현대백화점 계열사인 한무쇼핑과 사업 시행자 간 분양계약이 체결됐으며, 현대백화점 신규 지점 출점 계획에 따라 총 3,580여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현재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