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시 통합관제센터가 범인검거 역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사진은 센터직원들 모습.ⓒ김천시 제공
    ▲ 김천시 통합관제센터가 범인검거 역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사진은 센터직원들 모습.ⓒ김천시 제공

    김천시 통합관제센터가 범인검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해 12월 발생한 성내동 편의점 내 절도사건 피의자 검거에 공을 세운 공로로 관제요원 최모씨가 지난 2일 김천경찰서장(서장 김영수)으로 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관제요원 최씨는 지난해 12월 3일 10시20분경 CCTV를 관제하던 중  편의점 절도사건 피의자 인상착의와 유사한 용의자의 이동경로를 추적한 뒤, 관할 파출소에 연락해 절도범을 검거에 큰 역할을 했다.

    지난 해 6월 개소한 김천시 통합관제센터는 7개월 동안 범인검거 3건을 비롯해 교통사고와 재난, 학교폭력 등 119건 상황을 경찰서·소방서·학교에 신고했다.

    특히 경찰서에 수사자료 154건을 제공하는 등 안전사회 구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범죄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시민 안전망 구축사업은 물론 CCTV를 통한 체납차량번호판 영치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보다 다양한 통합관제센터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